'백년손님' 김가연, "출산 후 가슴 더 커졌다" 압박붕대 비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가연이 출산 후 가슴 사이즈가 커지는 깜짝 비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김가연은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1회에 5년차 아내로 첫 출연,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백년손님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김가연에게 “아기가 태어난지 80일 정도 되지 않았냐”고 물으며 “출산한 여성들의 최대 고민은 가슴..”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김가연은 “첫째 때 모유 수유를 했더니 가슴이 빈대떡 같았다, 둘째를 낳고 아스팔트 수준이 될까 두려워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았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출산 후 가슴 사이즈가 커진 자신만의 압박붕대 밴딩 비법을 공개하며 “가슴이 커졌다. 잘 돌아왔다”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김가연이 첫 출연인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긍정에너지와 화끈함 입담으로 유쾌하게 녹화를 마쳤다”며 “배우 김가연의 백년손님 첫 출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방송인 김가연.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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