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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 제작 우주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잘못된 특종을 터트리며 위기에 몰린 허무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조정석의 안절부절 쩔쩔매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특종: 량첸살인기'가 주인공 허무혁 역을 맡은 조정석의 쩔쩔매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종이 오보로 밝혀지는 순간 패닉에 빠지며 이를 어떻게든 수습하려 하지만 그의 속도 모른 채 압박하는 인물들과 예측하지 못한 사건들로 인해 일은 점점 더 커져간다. 허무혁 역을 맡은 조정석은 걷잡을 수 없는 곤란한 상황 속에서 안절부절 쩔쩔매는 연기의 정석을 온몸으로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특히 조정석은 같은 불안감, 초조함이라도 조금씩 다른 디테일한 감정 변화로 극에 몰입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은 허무혁 캐릭터의 치명적 실수에도 불구하고 편들어 주고 싶은 페이소스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조정석의 코믹, 억울한 연기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네이버_sppa****), "조정석씨는 능청스럽고 억울한 연기가 정말 어울린다. 진짜 잘 살리는 것 같다"(네이버_dyou****), "인물과 하나가 된 조정석! 계속 이어지는 사건 속에서 어쩔 줄 모르는 조정석의 연기가 압권!"(네이버_sonn****), "조정석 진짜 연기 재미있게 잘한다"(네이버_tim7****) 등 조정석의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작품이다.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조정석.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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