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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와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문화시민응원단이 출범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의 필수 요소인 시민참여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문화시민응원단 출범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된다"고 밝혔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시민응원단 선서식과 위촉식, 그리고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연출될 예정이다.
문화시민응원단은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국민 참여 유도, 그리고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문화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위 신무철 홍보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전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문화시민응원단 출범을 계기로 범시민 참여운동이 본격화 된 만큼 조직위원회 역시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이달 초 전국 각지의 시민들로 구성된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시민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킨 바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와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문화시민응원단이 오는 31일 출범한다. 사진은 이달 초 출범한 문화시민 SNS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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