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기량, 과거 사귄 보수 남친 "여름에도 긴 청바지 입게 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보수적인 연애관을 깜짝 고백했다.

30일 방송될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에는 박현빈, 안세하, 박기량, 크로스 진의 타쿠야, 봉만대, 낸시랭, 박지우, 이정, 조세호, 스테파니가 출연해, 개방남녀와 보수남녀로서 입장을 나눠 서로 다른 직업, 연애관에 따른 가치관을 나눈다.

이날 박기량은 '보수녀'로 출연해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에 관하여 얘기하던 중 "보수적인 남친을 만나서 더운 여름에도 반팔 티에 긴 청바지를 입고, 남친이 먹고 싶은 대로 식성을 맞춰줬다"라며 평소 남자친구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맞춰주는 여자친구임을 고백했다.

또한 "아버지가 엄청 엄했다. 그래서 여태껏 외박도 한 번 해본 적이 없다"며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방남녀 vs 보수남녀'라는 주제로 방송되는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예정.

['세바퀴' 박기량.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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