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들을 향한 농담을 건넸다.
스윗소로우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박명수는 수차례에 걸쳐 스윗소로우가 고학력 그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멤버들은 "대학 졸업한 게 몇 년인데 볼 때마다 학교 얘기를 하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일자무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내가 그런 농담을 한다. Y대 나온 분들 중에 제일 안 된 케이스라고…. 농담이다. 사실 내가 신촌에 있는 그 학교를 가는 게 꿈이었다. 이 분들은 정말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 분들이다. 그러니 정정하겠다. Y대 나온 분 중에 제일 안 된건 아니다. 안된 축에 속하는 것이다"고 농담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년 4개월 만의 새 앨범 '포 루저스 온리'를 발표했다.
[스윗소로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