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지소연(첼시레이디스)이 FA선정 올해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오는 11월 19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시안 풋볼 어워즈’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아시아에서 건너와 활약 중인 ‘외국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기성용과 지소연은 남동아시아 선수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에는 김보경이 선정된 바 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의 리그 8위에 공헌했다. 지소연은 FA 여자 슈퍼리그와 여자 FA컵을 동시에 석권했다. 또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영국 런던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를 비롯해 저메인 데포, 크리스 램지 퀸즈파크레인저스(QPR) 감독이 참석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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