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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예능에서 뭉친다.
케이블채널 K STAR 측은 29일 "기획 단계에 있던 리얼 버라이어티 '돈 워리 뮤직' 제작을 확정했으며, 정형돈과 유재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K STAR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돈 워리 뮤직’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뛰어넘는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음악을 만드는 장소는 국내가 아닌 해외의 명소가 된다. 시즌제로 기획된 '돈 워리 뮤직'의 첫 번째 명소는 영국 런던. 런던은 영국의 대표적인 밴드 비틀즈의 향수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자 영화 '노팅힐'과 '러브 액츄얼리'의 배경이 된 도시다. 이 가운데 런던이 정형돈과 유재환에게 어떤 음악적 영감을 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형돈과 유재환이 함께 만들 음악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6일 런던으로 출국한다.
K STAR 관계자는 "유재환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가수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12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K STAR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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