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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최근 게스트로 출연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공개연애의 고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경쓰지 않는다"며 입을 열었다.
빈지노는 "공개연애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공개연애를 숨길 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신동엽은 "어차피 여자친구가 악플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좀 편한 게 아니냐?"고 물었고, 빈지노는 "그렇지도 않다. 여자친구가 다 물어본다. 일일이 통역해줘야 한다"며 "악플을 달거면 영어로 써주면 좋겠다"고 네티즌들에게 당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빈지노는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돈독한 연애를 하고 있다면서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마녀사냥'은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빈지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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