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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폰'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더 폰'이 29일 오후 3시 26분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114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궤도를 달리고 있는 '더 폰'은 '마션'을 제치고 당당하게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영화 중에서는 '사도' 이래 20여일만의 첫 박스오피스 1위작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특히 흥행의 주역인 손현주는 올해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화려하게 흥행 차트를 장식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손현주는 상반기 및 하반기 모두 2015년 스릴러 장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손현주는 '더 폰'뿐만 아니라 전작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관객들의 신뢰감을 지속적으로 쌓아오며 관객들에겐 이미 '믿고 보는 배우'란 의미의 '믿보손'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이에 손현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0일 낮 12시 30분, 청계천에서 관객들과 따뜻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손현주는 "'더 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청계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로 손현주 외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했으며 김봉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더 폰'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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