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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소영이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 합류한다.
29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소영은 ‘부탁해요 엄마’에서 미모의 커리어우먼 신유희 역을 맡아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24회에 처음 등장한다.
신유희는 극중 HS패션 기획팀장으로 엘리트의 당당함과 부잣집 딸의 도도함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강훈재(이상우)의 아내가 되는 것을 인생 플랜으로 삼는 일편단심 캐릭터다. 김소영은 이진애(유진)와 강훈재의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삼각관계의 한 축을 맡아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소영은 2009년 박진영의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2TV ‘오작교 형제들’,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SBS ‘유혹’, 영화 ‘한공주’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김소영 부탁해요 엄마.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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