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이 결국 하루 미뤄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가졌으나 우천 노게임이 선언돼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경기 시작 25분 만에 우천으로 중단됐다. 1회말 정수빈 타석 때 빗 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이후 경기는 재개되지 않고 노게임이 선언됐다.
삼성은 1회초 야마이코 나바로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으나 '없던 일'이 됐다. 이날 삼성은 타일러 클로이드, 두산은 장원준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양팀 모두 소득 없는 하루를 보내고 말았다.
이날 순연된 경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로써 한국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밀리게 됐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삼성의 경기 1회말 쏟아지는 비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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