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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과감하게 고백했다.
29일 밤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3회가 방송됐다.
지난 방송 말미 드디어 첫키스를 나눈 성준과 혜진. 혜진은 "속상해 마른 것 좀 봐. 어떻게 쓰러질 때까지 일을 해"라고 걱정했다.
성준은 전날 혜진을 보러 집앞까지 찾아간 것을 언급하며 "보고 싶어서 갔는데 너무 늦어서 참았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속마음을 꺼냈다.
"이제 안 참아. 좋은 것, 보고 싶은 것, 안고 싶은 것, 이제 더이상 안 참을래."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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