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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슈퍼스타K7' 마틴스미스가 호평을 얻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TOP6 마틴스미스, 클라라홍, 중식이,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가 TOP4에 진출하기 위해 세 번째 생방송 'Me Myself' 미션에 임했다.
이날 마틴스미스는 에일리의 'Heaven'(헤븐)을 열창했다. 성시경은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항상 리듬 있는 노래를 하면 마음이 안심이 된다. 기본 이상은 꼭 한다"며 "나이를 잊고 있었는데 19, 21살이다. 중간에 나온 랩 되게 자연스러웠고 잘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틴스미스도 선곡이 좋아야하는 것 같다.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을까 하는데 오늘 노래는 굉장히 좋았다"며 92점을 줬다.
백지영은 "오늘 노래를 들으면서 한 생각은 태원이가 참 할 줄 아는게 많다"며 "그게 대충 해본 정도가 아니고 깊이도 느껴지고 지금 가사를 계속 봤는데 가사에 라임도 좋고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태원이만 표현하는 텁텁한 공기라든가 이런 표현들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편곡의 예다.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여자 노래를 남자가 하고 둘만의 화음과 화합을 보여줘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며 90점을 평했다.
윤종신은 "저번주에 두 사람 작전이 중요하단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얘기를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작전을 잘 짠 것 같다. 동시에 나올 때 음역대를 잘 나눴다. 태원 군이 랩을 하면서 잘 맞췄다. 편곡도 세련돼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정혁 군 고음이 시원하지 않았다. 목상태 때문인지 보여줬던 것보다는 생각보다 고음이 안 나와 아쉬웠다"고 덧붙이며 88점을 줬다.
김범수는 "생방 초반에 부진했던 모습들을 다 털어내고 완전히 안정권에 돌입한 것 같다. 편안한 모습 보기 좋았다. 편안한 무대만큼 보기 좋은 무대 없다"며 "태원 씨 랩 깜짝 놀랐다. 힙합하는 래퍼가 피쳐링 하러 잠깐 왔다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곡 해석력도 좋았고 굉장히 잘 들었다"며 88점을 평했다.
['슈스케7' 마틴스미스. 사진 = 엠넷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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