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성유리 "소시 윤아와 같은 비행기, 20분 기다린 후 나갔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중국 공항에서 겪은 사연을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배우 성유리, 김성균, 지진희 등이 출연했다.

최근 중국 활동 때문에 중국에 자주 간다는 성유리는 "공항에 가면 구름처럼 몰려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몇월 며칠'에 간다고 살짝 흘린다. 그럼 10~15명 정도 온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너무 민망한게 당시 소녀시대 윤아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 윤아가 딱 나갔는데 '꺅' 하더라"며 "저희 스태프에게 '20분만 기다렸다 나가자' 했다"고 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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