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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알리 "유준상 듀엣곡, 내 스타일 아니었다"
2015-10-31 00:55:48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알리가 유준상과 듀엣곡을 하기 전 속내를 드러냈다.
31일 새벽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유준상,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알리는 유준상에게 듀엣곡을 받고난 뒤 속내를 묻자 "사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굉장히 맑고 청아한 여성이 부르는 노래인데 나는 너무 허스키해서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가 팬심에, 너무 뵙고 싶더라"며 "그래서 한다 그러고 찾아갔다. 많이 연습하고 갔다"고 밝혔다.
['스케치북' 알리, 유준상.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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