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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전서 85분간 활약한 기성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날과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3승4무5패(승점13점)에 머물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몇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선 공격수 고미스와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가장 낮은 5점을 받았다. 몬테로만 유일하게 7점을 기록했다.
아스날에선 측면 풀백 베예린과 골키퍼 체흐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점을 나란히 받았다. 또 골맛을 본 공격수 지루는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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