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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수아가 곱슬머리를 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와의 줄다리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축구선수 이동국네 오남매는 미용실을 찾아 대변신에 나섰다. 평소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이던 설아와 수아는 예뻐지는 자신의 변신에 신이 난 듯 얌전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심한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던 수아는 머리를 편 뒤 예쁜 공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배우 황정음처럼 극적인 변신을 보인 딸의 모습에 이동국은 "예쁘다"는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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