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의 현우 설득작전 "저랑 노조 같이 할래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수인(지현우)이 첫 동료를 얻기 위한 어설픈 설득작전에 돌입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4회에서는 징계해고 위기에 처한 황준철(예성)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수인(지현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쉽지 않은 이수인. 이수인은 푸르미 마트 직원들에게 노조 가입을 권유했지만 사교성 없는 그가 직원들을 설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구고신(안내상)의 조언은 직원들의 신망을 얻는 인물 한 명을 우선 설득하라는 것이었다. 이수인이 그 상대로 지목한 것이 주강민(현우)였다.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스토커처럼 자신을 지켜보는 이수인을 수상하게 여긴 주강민은 그를 피하기에 바빴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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