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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옥상에서 벼가 자라는 기적은 이뤄졌다. 이제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팀은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풍년을 맞은 도시농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내기를 한지 4개월 만에 1등급 쌀이 옥상텃밭에 열렸고, 도시농부들은 자식 같은 쌀에 '포미(영등포+쌀)'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핵심 프로젝트였던 벼농사를 마친 '인간의 조건'은 이제 어떤 모습을 그리게 될까? 3일 오전 '인간의 조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벼농사에 이어서는 김장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할 것 같다. 구체적인 아이템은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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