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2015 울산현대축구단 단장배 축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2002년 울산지역 생활축구 저변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처용컵 축구대회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울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대표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120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실시했으며, 본선은 각 구군 우승팀이 모여 치렀다. 지난 1일에는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본선경기가 열렸다.
챔피언스부(일반 1부), 첼린져부(일반 2부), OB부, 여성부에서 18개 팀이 참가한 본선결과 첼린져부는 북구 ‘성우’, OB부는 ‘남구 OB’, 여성부는 ‘동구 여성’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부(일반 1부)는 북구 ‘쌍용아진’과 남구 ‘청파’가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은 오는 28일 부산과의 홈경기가 열리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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