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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 우승자인 케이티김이 가수 자이언티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 영상은 최근 'K팝스타' 공식 SNS를 통해 시즌4 명장면으로 꼽히며 다시 공개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케이티김에게 "가장 만나고 싶은 스타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케이티김은 주저없이 자이언티를 꼽았다.
양화대교 위에서 만난 두 사람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가지고 있어 시종일관 서로를 잘 쳐다 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티김이 용기를 내어 "어제였나, 엊그제였나 생신 축하 드린다."며 "생신인 걸 아는데 드릴 게 없다"라며 가지고 있던 인형을 꺼내 자이언티에게 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내가 왜 좋아요?"라고 물었고, 케이티김은 "그냥 다 좋다. 마른 것도 좋고, 턱도 좋다. 노래 다 좋다. 자이언티 님을 양화대교에서 만난다는 것을 누가 해보겠나"며 기뻐했다. 특히 한국말이 서툴렀던 케이티김은 시종일관 자이언티에게 '자이언티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K팝스타' 시즌5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가수 자이언티, 케이티김.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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