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아걸 가인, "비욘세 안무가와 힙 이용한 춤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브아걸은 4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2년4개월만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미료는 이번 타이틀곡 '베이직'에 대해 "제목에서 느껴지듯 '브아걸의 기본이 뭘까'라는 고민에서 세상의 본질로 확장했다"며 "세상을 탐구하는 고민이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인은 "비욘세 안무가 존테 씨가 안무를 멋있게 짜주셨다. 그 분과 제 솔로앨범을 같이 작업했던 안무가가 합작해서 짜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곡 중 '웜홀'이란 곡이 있는데, 안무 아이디어, 구성, 콘셉트 등에 참여해 안무를 만들었다. 힙을 이용해서 추는 춤인데, 그 춤을 언니들도 마음에 들어하시고 성사가 돼서 저한테는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영철 프로듀서와 재회해 탄생한 이번 앨범은 기본과 본질에 충실해 만들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컨템포러리 알앤비 스타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브아걸 특유의 가창력이 잘 버무려졌다.

5일 0시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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