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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이 파격적이고 난해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5일 유튜브 및 소속사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 계정 등을 통해 브아걸 정규 6집 앨범 ‘BASIC(베이직)’ 타이틀곡 ‘신세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신세계’가 ‘비교와 예측이 불가능한 파격 그 자체’라고 평가됐던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심오하고 난해하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빛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이 특징이며 그 안에서 의미심장한 눈빛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브아걸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칼군무는 아니지만 브아걸 멤버들은 강렬하고 세련된 안무와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속에서 가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과감한 바디아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온 몸이 반짝이고 있는 가운데, 볼륨감 있는 가인의 몸매가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브아걸의 새 정규 앨범은 지난 2013년 7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에서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이다,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사진 = ‘신세계’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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