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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모비스 지역방어, 오리온은 완벽하게 극복했다

시간2015-11-05 20:44:4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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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지역방어를 더 많이 쓸 것이다."

8일 고양체육관. 선두 오리온과 2위 모비스의 2라운드 맞대결. 양 팀 최정예 전력 맞대결은 처음이었다. 때문에 기선제압이 중요했다. 어차피 두 팀은 플레이오프서 어떻게든 다시 맞붙기 때문. 두 팀 모두 현재 갖고 있는 전력을 극대화,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가장 눈에 띈 건 지역방어 맞대결이다. 두 팀은 수비 변화가 많기로 유명한 팀이다. 매치업에서 어지간한 팀에 밀리지 않는 오리온은 스위치 맨투맨을 즐기지만, 승부처에선 다양한 지역방어와 트랩 디펜스를 사용한다. 모비스는 확실히 지역방어를 많이 쓴다. 유재학 감독은 "단신 빅맨이 동시에 뛰면서 지역방어를 쓸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현 KBL의 외국선수 시스템 속에선 국내선수들의 신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질수록 매치업에서 불리, 지역방어를 쓸 수밖에 없다.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오늘은 지역방어를 더 많이 쓸 계획"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2~3번 포지션에서 오리온에 밀린다. 또한, 오리온은 1대1 기량이 뛰어난 장신자가 많고, 그들이 3점포도 갖고 있다. 그리고 유 감독은 "헤인즈가 지역방어 공략에 약하다"라고 지적했다. 골밑에서 결정력이 탁월하지만, 헤인즈도 골밑에서 드리블이 적은 편은 아니다. 이 부분을 지역방어로 차단, 오리온의 득점력을 떨어뜨리겠다는 계산.

실제로 모비스는 이례적으로 1쿼터 초반부터 지역방어를 썼다. 통상적으로 맨투맨을 쓰다 잘 풀리지 않으면 지역방어를 쓰는데, 모비스는 초반부터 지역방어로 오리온을 당황시켰다. 아이라 클라크를 탑에 세워 3-2 지역방어를 사용, 오리온이 골밑에 볼을 넣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켰다. 그러다 볼이 코너나 포스트에 들어가면 2-3 지역방어로 변형했다. 클라크가 다시 탑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드롭 존은 아니다. 실제 모비스가 최근 8연승하며 상승세를 탔던 결정적 원동력.

오리온이 1쿼터 막판 외곽포와 가드진의 간결한 패스로 헤인즈 득점을 돕자 모비스는 맨투맨과 트랩 디펜스로 수비를 바꿨다. 이때 오리온도 지역방어로 맞불을 놓았다. 수비 센스가 좋은 이승현, 김동욱 등을 내세워 3-2와 2-3 형태를 번갈아 사용했다. 그리고 맨투맨도 번갈아 사용하면서 모비스에 혼란을 줬다. 그러나 모비스도 전준범과 양동근의 외곽슛 감각이 좋았다.

후반 들어 흐름이 바뀌었다. 모비스는 유 감독이 예고한대로 매치업 존과 함께 오리온이 사이드에서 공을 잡을 때 기습적으로 더블팀을 시도했다. 그러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조 잭슨이 당황하지 않고 오리온의 공격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3쿼터 매치업에서 밀리는 오리온은 대인방어와 더블팀, 재빠른 로테이션으로 잘 버텨냈다. 몇 차례 수비 동선이 엉키긴 했지만, 괜찮았다. 결국 모비스는 3쿼터 막판 클라크를 빼고 대인방어로 바꿨다.

모비스는 4쿼터 초반 다시 한번 3-2, 2-3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매치업 존 형태였다. 그러자 오리온은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허일영이 천대현을 앞에 두고 45도에서 3점포를 터트렸다. 조 잭슨도 자신보다 큰 아이라 클라크를 숄더페이크로 제친 뒤 점프슛을 꽂았다. 매치업, 개개인의 테크닉에서 밀리는 포지션이 있는 모비스로선 지역방어가 깨지면서 경기 흐름을 되돌릴 수 없었다.

오리온은 모비스의 다양한 지역방어를 깼다는 것 외에도, 단신 외국선수 조 잭슨의 기세가 살아는 게 반갑다. 조 잭슨은 그동안 KBL 특유의 복잡한 지역방어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추일승 감독도 "잭슨과 함께 존 오펜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라고 할 정도였다. 잭슨은 모비스 지역방어의 틈 사이로 돌파로 균열을 일으켰고, 매치업 존 형태로 자신에게 붙자 드리블로 제치거나 빠른 패스로 외곽 찬스를 냈다. 그러자 모비스 지역방어는 더욱 쉽게 찢어졌다.

모비스는 힘 대 힘 싸움에서 오리온에 밀렸다. 지역방어에 대한 수정과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반대로 오리온은 모비스전 승리와 함께 잭슨을 부활시킨 게 가장 반가웠다.

[잭슨. 사진 = 고양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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