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각) 중국 선전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2015 EPGA(유럽프로골프), WGC(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제임스 모리슨(잉글랜드), 에밀리아노 그리아노(아르헨티나), 헨릭 스텐손(스웨덴), 개리 우들랜드(미국) 등 10명과 함께 공동 3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후반 11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12번홀, 14번홀, 16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결국 후반 3번홀 보기와 7번홀 버디를 맞바꿔 1라운드를 마쳤다.
브렌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는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케빈 키스너(미국), 스티븐 보디치(호주) 등이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대니 윌렛(잉글랜드), 패트릭 리드(미국),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0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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