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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슈퍼 히어로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의 배네딕트 컴버배치의 추가 스틸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배네틱트 컴버배치 트위터에는 수염을 기르고 네팔의 거리를 지나고 있는 컴버배치의 사진이 올라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최근 네팔에서 크랭크 인 했으며, 네팔 촬영 이후 런던 프로덕션으로 이어진다.
네팔 촬영분은 외과 의사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승 ‘에이션트 원’(The Ancient One. 틸다 스윈튼)을 찾아나서는 장면이다. 그는 에이션트 원을 만나 손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마법을 수련받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적인 외과 의사였으나 교통사고를 당한 후 더는 수술을 집도할 수 없게 된다. 회복 방법을 알아내고자 에인션트 원을 찾았다가 지구의 소서러 슈프림 자리를 물려받았다. 이후 그는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영웅이 됐고, 악마 도르마무와 모르도 남작 같은 빌런들을 혼자 또는 디펜더스나 어벤저스 같은 슈퍼 히어로 팀과 함께 무찌른다.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하며, 틸다 스윈튼이 에이션트 원, 레이첼 맥아덤즈가 야간 간호사 역을 맡았다. 치웨텔 에조오포도 출연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세계를 초자연의 세계로 확장시키는 교두보가 되는 작품이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배네틱트 컴버배치 트위터,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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