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덕선(혜리)이 피켓걸의 꿈이 좌절되자 그간 쌓였던 설움이 폭발하고 말았다.
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에서는 쌍문동 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 '손에 손잡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덕선은 "언니랑 생일 파티 같이 안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울분을 토해냈다. 그러면서 "내가 만만하냐. 내가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사람이냐. 왜 나는 계란 프라이 안 해주냐. 왜 콩자반만 주냐. 나도 닭다리 먹을 줄 안다"며 소리를 내질렀다.
가족들은 뒤늦게 덕선이 피켓걸로 나서기로 한 마다가스카르가 올림픽에 불참한다는 사실을 뉴스로 접하고 어쩔줄 몰라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