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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정글의 법칙' 촬영 후 곧바로 '런닝맨'과의 의리를 지켰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정두홍, 노지심, 이원희, 태미 등 방송무술, 프로레슬링, 유도, 태권도에 종사하는 무술인 100명과 100명의 런닝맨+지인들이 대결을 펼치는 사상초유 100 대 100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박준형은 "나 지금 '정글의 법칙' 찍고 왔어"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정글의 법칙' 촬영 후 곧바로 온 박준형은 초강력 태닝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박준형은 "이건 SBS 탓이야. 밥도 안 먹이고 말이야"라며 불평했고, 이후 "갔다 와서 지금 4시간 자고 종국이가 나오라고 해서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런닝맨' 박준형.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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