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헨리 소사와 루이스 히메네스가 내년에도 LG 트윈스와 함께한다.
LG는 9일 외국인 선수 소사, 히메네스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소사는 계약금과 연봉 포함 총액 90만 달러, 히메네스는 총액 80만 달러에 각각 재계약을 마쳤다.
소사는 올해 정규시즌 32경기에 등판, 194⅓이닝을 소화하며 10승 12패 1홀드 평균자책책 4.03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를 19회나 기록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은 편이었다. 최고 구속 155km가 넘는 강속구는 위력적이었다.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 구사에도 능했다.
히메네스는 잭 한나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70경기에 출전, 타율 3할 1푼 2리 11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합류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실전 감각을 회복하면서 타선에 큰 힘을 보탰다.
[LG 소사,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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