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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은 ▲문체부 장관 추천 3명 ▲대한체육회장 추천 3명(사무총장 포함) ▲국민생활체육회장 추천 3명(사무총장 포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한 위원 1명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추천한 위원 2명에 대한 추천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총 8명으로 구성된 상태였다.
2015년 11월 10일 부로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한 위원 1명에 대해 국민생활체육회가 수용의사를 밝히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명의 위원을 추천함에 따라 11명의 위원(위원명단, 붙임 참조) 구성이 마무리됐다.
11월 16일에 개최되는 통합준비위원회 제8차 회의부터는 11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준비위원회 안양옥 위원장은 "통합준비위원회가 그동안 일곱 번의 회의를 개최했지만, 위원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회의를 진행하는 데 조심스럽고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그동안의 진통을 겪은 끝에 구슬이 꿰어진 만큼 통합준비위원회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물리적 통합에 그치지 않고, 체육발전에 큰 이정표를 남길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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