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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라라(황석정)가 15세 연하 이탈리아 모델과 화촉을 밝힌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마지막 회에서는 김라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라라는 모스트 식구들에게 지성준(박서준)을 "새로 내 후임으로 온 모스트 코리아 새 편집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준우(박유환)는 "그럼 편집장님은요?"라고 물었고, 김풍호(안세하)는 "우리 고모 시집간단다"라고 밝혔다.
김풍호는 이어 "다리오라고 알지? 지난 번 우리랑 화보 촬영한 이탈리아 모델. 걔랑 한단다. 15살 연하. 태어나서 본 여자 중에 우리 고모가 제일 예쁘다고 완전 제대로 꽂힌 거야"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라라의 결혼 소식에 자극을 받은 김준우와 한설(신혜선) 또한 연내 결혼을 약속했고, 지성준과 김혜진(황정음)은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는 집밖에선 조직 보스이지만, 집안에서는 아내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가 전파를 탄다.
'달콤살벌 패밀리'에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민혁, 민아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오는 18일 밤 10시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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