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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 때 ‘외계인’로 불린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가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호나우지뉴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는 현재 브라질 최고 선수다. 그가 꾸준히 경력을 쌓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브라질 선수가 역사를 만드는 모습이 기쁘다”고 전 소속팀 후배이자 같은 브라질 출신의 네이마르를 극찬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호나우지뉴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다. 특히 화려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스피드는 범접할 수 없는 재능에 가까웠다.
호나우지뉴는 “나는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친구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네이마르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는 네이마르를 같은 나이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하며 네이마르가 둘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한편,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은 13일 숙명의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른다.
[네이마르.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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