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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가나 출신 샘 오취리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11일 밤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독일 편에서는 구자철이 속한 FC 아우크스부르크의 훈련장을 찾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짧게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샘 오취리는 '대한민국' 응원구호를 외쳤고, 구자철은 이 모습이 어색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구자철은 샘 오취리를 향해 "한국 여자 만나봤냐?"는 질문을 건넸고, 이번에는 샘 오취리가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구자철과 친구들의 만남은 '내친구집'의 오는 18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구자철과 샘 오취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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