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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녀시대 유리가 ‘어린왕자’ 팬을 인증했다.
유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서점에 전시돼있는 ‘어린왕자’ 책 사진을 올렸다. 이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어린왕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
영화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작품으로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렸다.
‘쿵푸팬더’의 마크 오스본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과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아담스, ‘컨저링’의 맥켄지 포이, ‘아이언맨’의 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미국의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서정적이고 신비한 원작을 충실히 묘사했다”, “고전 명작을 21세기에 영리하게 재현했다”, “매우 아름답고, 매우 매력적인 올해의 애니메이션” 등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B612 소행성과 노을, 별, 비행기 등 아름다운 비주얼과 알록달록한 색채로 무장한 CG와 어린왕자, 여우, 장미, 뱀 등 원작의 캐릭터들을 형상화한 스톱모션 기법을 통해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린다.
감성대작 ‘어린왕자’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 = 유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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