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제주늘푸른음악회(회장 진군흠)가 다섯 번째 창작가곡집을 발표하고 서울에서 음악회도 개최한다.
순수문학과 음악을 추구하는 제주 유일의 순수 비영리 단체인 제주늘푸른음악회는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KBS아트홀에서 '서울-제주 제14회 제주늘푸른음악회'를 연다.
제주늘푸른음악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낭만과 정취를 표현한 향토 시인들의 詩(시)에 의한 창작가곡, 합창곡, 시낭송 등을 선보이고, 서울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서울시민, 재 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향수를 느끼게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제주늘푸른음악회는 제14회 서울음악회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서정을 담은 창작 가곡집 다섯 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이번 창작가곡집에는 '전농로 벚꽃' '길' '함께가자'를 비롯해 '그때 사랑한다 말할걸' '축제' '아름다운제주'까지 총 20곡이 수록됐다. 소프라노 윤이나, 김수정 박혜진, 오능희,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기천, 바리톤 송기창 등이 참여 했다.
한편 제주늘푸른음악회는 "99"진군흠 詩에 의한 창작가곡, 합창곡 등 음악회를 통해 발표함으로서 도 내외 널리 알림은 물론이고 문학과 음악의 접목된 창작예술의 발전을 이루고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사진 = 제주늘푸른음악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