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지난 5일 재개봉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개봉 7일만에 8만 2천명 관객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4위에 오르는 등 재개봉 영화의 역대급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극장가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이 11일 하루동안 8944명의 관객을 동원해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누적관객수 8만 2204명을 기록했다.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한편 전날보다 두계단 상승해 전체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다.
'이터널 선샤인'은 91개 스크린, 286회 상영횟수로 단독 개봉관, 다양성 영화 규모로 재개봉한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행진 중이다. 동시기 상영작들과 비교해 스크린과 상영횟수가 4배 이상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4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12일 현재, CGV사이트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2일부터 67개 상영관에서 확대 상영되며 하루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바, 이번주 금요일 10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주말 관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2005년 개봉 당시 거둔 17만 명 관객 기록을 넘어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은 전국 CGV 65개 극장과 메가박스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 사진 = 노바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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