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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6 신인 및 신고 선수 1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 선수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함께 진행하며, '히어로즈의 육성전략'을 비롯해 '트레이닝의 중요성과 방법' 그리고 구단 고문변호사가 들려주는 '프로선수의 행동과 규범'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둘째 날에는 넥센 히어로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수석 부사장인 앨러드 베어드씨를 초빙해 '진정한 프로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넥센은 "올 시즌 실시하는 신인 및 신고 선수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목표의식을 비롯해 프로선수의 기본자세와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제 막 프로에 입단한 19명의 신인 및 신고 선수들이 진정한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오리엔테이션 참가 명단
주효상 포수 1차 지명, 안현석 투수 2차 1번, 안정훈 투수 2차 2번, 최민섭 투수 2차 3번, 김성택 투수 2차 4번, 유재훈 투수 2차 5번, 이찬석 투수 2차 6번, 김성현 내야수 2차 7번, 채상현 외야수 2차 8번, 김응수 투수 2차 9번, 안준모 내야수 2차 10번, 박근만 투수 신고, 박승주 투수 신고, 김진건 투수 신고, 박경택 내야수 신고, 조민성 외야수 신고, 이동건 포수 신고, 김태완 포수 신고, 김종덕 포수 신고
[넥센 1차 지명 주효상.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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