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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듀오 리쌍 길이 오는 25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2일 리쌍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아 불어라 11.25’라고 적힌 의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랜 앨범 작업기간 끝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일명 R.O.A.D Project’ 로드프로젝트 첫 번째로 리쌍이 아닌 오직 ‘길’ 만의 색깔을 담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길은 지금까지 리쌍으로서, 오랜 기간 가요계의 큰 입지를 다져왔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작곡 및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았기에 이번 첫 솔로 앨범 또한 기대가 크다.
리쌍컴퍼니측은 "이번 길의 첫 솔로는 미니앨범의 형태로 포스터에 공개된 '바람아 불어라'는 앨범 수록 곡 중 하나다. 오랜 앨범준비를 통해 음악작업에만 집중한 길의 진정성있는 모습이 이번 솔로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적인 명곡들이 탄생해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길 솔로앨범 포스터. 사진 = 리쌍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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