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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의 ‘SMile Music Festival’(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웃음과 감동 속에 개최됐다.
‘SMile Music Festival’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SM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Music Festival’을 통해 지원을 받은 팀들의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발표회였다.
이번 무대에 오른 총 10팀은 지난 7월 시작된 ‘SMile Music Festival’의 지원자들 가운데 선정된 팀들이었다. 약 3개월의 연습기간 동안 SM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정기적으로 전문 보컬, 댄스 트레이너의 수업을 받았으며, 락그룹 트랙스(TRAX)와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도 진행돼 SM의 지원 아래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번 공연에서 각 팀들은 밴드 연주, 합창, 댄스무대 등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상도 수여됐다. 파워풀한 보컬로 시선을 사로잡은 밴드 펑키난카에게 SMile 상,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민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는 정남~쥐에게는 MIRACLE 상,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댄스팀 써니에게는 HAPPY상 등이 돌아갔다.
더불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빛소리중창단도 이번 공연에 특별 초청, ‘보리울의 여름’, ‘모두가 천사라면’ 등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강인과 방송인 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스페셜 MC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SM 김영민 대표를 비롯해 배우 송재림,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참석해 시상 및 특별 공연 등을 진행, SM아티스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더욱 의미있는 축제를 완성했다.
한편 SM은 지난 해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하고 사회봉사단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등은 물론 아동 초청 문화 나눔 행사인 ‘SMile Special Moment(스마일 스페셜 모먼트)’, 결혼이주여성을 해외공연 통역사로 참여시키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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