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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프로듀사'와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연기대상'에서 시상식을 치를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프로듀사'와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연기대상에 참여하는 것을 놓고 현재 회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연기대상에 참여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예능국에서 제작한 드라마로, 연말 시상식에서 '연예대상'으로 갈지, '연기대상'으로 갈지 의견이 분분했던 상황. 하지만 드라마 색깔이 강한 탓에 결국 '연기대상'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함께 KBS 콘텐츠창의센터에서 기획한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역시 드라마국에서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드라마 장르라는 점에서 '연기대상'에 포함시켜 후보에 올릴 예정이다.
'프로듀사'의 '연기대상' 합류가 유력한 상황에서 배우 김수현의 대상 수상 여부에도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듀사' '오렌지 마말레이드'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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