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송대관이 선배 가수 송해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대관은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가X파일'에 출연해 3년 만에 사기 혐의를 벗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대관은 "동료 연예인들이 어떤 도움을 줬냐"는 질문에 "마음 속으로 저한테 동료들이 많은 힘을 줬다. 건강 지키라고 했다"며 "송해 선생님은 제가 힘들어 하는 눈치가 있으니까 몇 천만원 보내줬고, 태진아는 조금 (보내줬다)"며 웃었다. 그는 "정말 몇 년만에 웃어보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에서 진행된 송대관의 사기혐의 판결선고에서 대법원은 검사의 상고를 기각, 송대관의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송대관은 지난 3년간 진행된 사기 혐의를 벗고 자유의 몸이 됐다.
[가수 송대관.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