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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윤지숙(신은경)이 서기현(온주완)을 모함했다.
12일 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 서창권(정성모)는 지숙은 자신과 기현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자 분노를 토했다.
창권은 지숙이 보는 앞에서 기현을 때리며 "둘이 부둥켜 안고 뭐했냐"고 분노했다. 지숙은 "다 제 잘못이다"라고 하면서도 "아들이 위로하는데 그 손길을 뿌리칠 사람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실상은 지숙이 기현에게 먼저 슬픔을 토로하며 품에 안겼던 것. 기현은 어이가 없었지만, 입을 다물었다. 지숙은 간사하고 섬뜩한 얼굴로 뻔뻔하게 거짓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지숙은 창권에게 "기현이는 경영보다 공부가 더 맞는다"며 "미국으로 보내자"고 말했다.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마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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