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오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예선 5연승과 함께 12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3무)을 달렸다.
기성용은 경기 후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져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성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환상적인 롱패스로 이재성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내 임무는 공수 연결고리다”며 “기회가 되면 동료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했다.
미얀마전 대승으로 한국을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성용은 “올해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만족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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