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케빈오, "역대 최고 창의적인 무대" 윤종신 극찬…383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빈오가 가수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재해석 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는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케빈오는 가수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재해석했다. 케빈오는 특유의 따뜻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탁월한 기타 편곡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케빈오만의 색을 입은 '비처럼 음악처럼'이 탄생했다. 짙은 감성이 오디션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 김범수는 "단연 압권이었다"며 "편곡이 천재적이다. 독창적이고 과감하게 건드렸다"며 97점의 최고점을 줬다. 성시경은 "울렁울렁 거린다, 대단한 감동을 받았다"며 "기타와 함께 노래할 때 제일 좋다"고 94점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오늘 기타를 들고 무대를 준비하는 순간, 정말 잘하겠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듣는 사람이 애가 닳았다. 제가 심장이 뛸 정도로 달콤하고 좋았다"고 했다. 96점을 선사했다. 윤종신은 "오늘의 시도는 박수를 치고 싶다. 편한 듯한 기타연주가 얼마나 하기 힘든 줄 알고 있다. 편안하게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역대 슈스케 무대에서 가장 창의적인 무대"라고 극찬하며 96점을 줬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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