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레이크 말라렌 골프클럽(파72, 7594야드)에서 열린 2015 EPGA(유럽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마스터스(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빅토르 뒤비송(프랑스)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EPGA 플레이오프 3차전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인. 1차전 터키항공오픈 4위, 2차전 HSBC 챔피언십 19위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전반 10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안병훈은 후반 1~3번홀,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로스 피셔(프랑스), 루카스 브지르가드(덴마크)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다. 대니 리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 공동 24위에 올랐다.
문경준(휴셈)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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