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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백지영이 24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이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새로운 DJ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백지영은 약 1년간 23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개그맨 허경환에 이어 16일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로운 '별밤지기'로 투입된다.
평소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백지영이다. 지난 9월 DJ 허경환이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이틀간 스페셜 DJ로 활약해 청취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백지영은 "라디오 DJ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유서 깊은 프로그램 메인 DJ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기쁘다. 청취자 분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청취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남을 가져본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 메인 DJ로 발탁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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