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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다빈의 소속사 알스컴퍼니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 화장품 회사의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정다빈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 중 배우 황정음의 어린 시절과 동생 김혜린 역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2003년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로 데뷔, 대중에게 '아이스크림 소녀'로 잘 알려진 정다빈은 아역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며 나날이 성숙해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화장품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면 광고는 한국은 물론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중화권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선전물로 정다빈 양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이미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정다빈은 평소 긍정적인 이미지의 청소년 대표 배우로 인정받아 지난 5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돼 향후 3년간 재단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 홍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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