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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김지민, 배우 김혜성이 인기코너 1위 공약을 실천했다.
케이블채널 tvN 측은 지난달 30일 '콩트앤더시티' 첫 방송과 함께 코너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당시 장동민은 '갓을 쓰고 갓김치 나눠주기', 김지민은 '길거리 버스킹', 김혜성은 '안구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상황.
투표 결과 세 사람이 출연하는 'BSI:삐침수사대'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이들은 공약 실천을 위해 11일 신촌 연세로 거리를 찾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장동민은 '갓동민'이라는 별명에 맞춰 검정색 갓을 쓰고 80여 명의 팬들에게 갓김치를 1팩씩 나눠줘 폭소를 자아냈으며, 김지민은 뽀로로 기타를 들고 귀여운 율동을 하면서 동요 '곰세마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혜성은 팬들의 눈에 인공눈물을 직접 넣어주며 제대로 안구정화를 실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한편 13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콩트앤더시티'에는 아이돌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BSI:삐침수사대'에 출연해 장도연과 닭살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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