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 허스키한 보이스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1990년대 터프가이의 대명사 김정민이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오전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애처가로 살아가는 중년의 아저씨 김정민이 출연, 김정민의 무한지애(無恨之愛) 편으로 꾸며진다.
구멍 난 옷을 입고 세 아이의 매니저로 동분서주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상남자' 김정민을 '순둥이' 아빠로 만든 건 일본에서 온 내조의 여왕 루미코와 귀여운 세 악동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애처가 아내 루미코를 위한 김정민의 처가 방문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대장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장모를 위해 나선 것. 김정민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해 처음으로 차리는 특별한 밥상과 깜짝 이벤트도 펼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