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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제2회 '한국방송평론상'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방송평론상은 방송작가협회가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할 참신한 방송 평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13일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응모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 방송된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보도 및 스포츠 부문 제외)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내용의 평론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방송관련 학자나 연구자 등 전문가 그룹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상은 최우수상 1편에 1천만 원, 우수상 2편에 각각 5백만 원의 파격적인 고료를 지급하며,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방송작가'지에 지면을 제공하는 등 방송평론가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작품은 2015년 12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접수 마감하며 당선작 발표 및 시상은 2016년 2월중에 있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내용 및 응모방법 등은 한국방송작가협회 홈페이지(www.ktrw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지난 1980년대부터 '한국방송작가상'과 'TV드라마 신인상'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한국방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급변하는 글로벌 방송환경 하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선도적 지위 확보에 기여할 올바른 방송평론 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직능단체로는 최초로 방송관련 평론상을 제정 도입했다.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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